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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경향] 사설:해고가 답이 아님을 입증한 쌍용차 노동자의 11년 만의 복직 전남노동권익센터 2020-05-05 20:31:08 416
사설:해고가 답이 아님을 입증한 쌍용차 노동자의 11년 만의 복직


쌍용차 마지막 해고자 35명이 4일 오전 경기 평택공장으로 출근했다. 2009년 6월8일 정리해고된 지 약 10년11개월 만이다. 이날 출근한 해고자 중에는 사측의 정리해고에 맞서 77일간 파업을 주도한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득중 쌍용차 노조지부장 등이 포함됐다. 복직자들은 두 달간 교육을 거쳐 7월1일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당초 복직 대상자 47명 가운데 개인사정으로 휴직을 연장한 12명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이로써 쌍용차 사태 해고자의 복직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쌍용차 사태는 경영난을 이유로 ‘손 쉬운 해고’를 해온 경영 방식이 사회 전체에 얼마나 큰 해악을 끼치는지 일깨운 생생한 사례다. 2009년 세계 금융위기를 이유로 사측은 976명을 정리해고했다. 이 과정에서 한 전 위원장을 비롯해 64명이 파업 주도를 이유로 구속됐으며, 국가는 과잉진압 논란에 휘말렸다. 정리해고 후 쌍용차 노동자와 가족 3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병사했다. 파업 참가 노동자와 해고자 배우자의 절반이 각각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와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고는 살인’이라는 점을 실례로 입증한 것이다. 동시에 쌍용차 사태는 사회적 연대의 힘도 확실히 보여주었다. 사회단체 150여곳이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이날 복직자들이 회사 앞에서 연 고기파티는 그동안 연대의 손길을 보내준 이들을 위한 감사의 자리였다.
(중략)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5042037015&code=990101

댓글 2개

진실을봐야함 삭제 2020-05-08 07:16:09 | 21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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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복직이 시장논리에 의한 것이 아님을 모두들 알고 있을텐데도 글을 쓰는 소위 언론이라는 사람들은 자기들 주장에 유리한 방향으로 펜을 긁적이고 있다. 언론이라면 자기 개인의 주장은 사설란에 실어야할 것이고, 그게 아니면 대중을 호도하는 것이니 펜을 꺽으시라

십자인대 삭제 2020-08-02 22:56:41 | 91.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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