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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 [대한뉴스] 전남도의회 작업복세탁소 토론회- 오염된 노동자 작업복 세탁과정 2차 피해 노출 우려‥대책 마련 시급 | 전남노동권익센터 | 2020-05-15 11:28:30 | 432 |
원문보기 전남도의회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토론회 이날 토론회에는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소속 조합원, 현대삼호중공업지회 조합원들과 전국 플랜트노조 여수지부 조합원을 비롯한 노동단체와 전남도의회 다수의원들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기조발제에 나선 전남노동권익센터 문보현 팀장은 올해 2월에 진행된 여수산단과 대불산단의 실태 조사 결과를 근거로 작업복 세탁소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2월에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전남 도내 산단 노동자의 95%이상이 가정에서 오염된 작업복을 세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전남 도내 5만 4천여 개의 사업장 중 99%가 50인 미만의 사업장으로 대기업은 직영 세탁소를 운영하는 것에 반해 영세 사업장은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